술에 취해 외로움에 했던 일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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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이야 술도 담배도 피우지 않기에 어렴풋하지만,

한때 술에 취해서 친구, 지인 인간관계에 얽매여 실타래를 풀어나가는 방법을 잘 모를때, 

장문의 카톡과 고마웠다는 감정을 글로 보내고, 

잠든적이 있었다.

 

아침이 올 때 까지 그 글에 대한 답장이 없으면 몹시 후회하고 괜히 보냈다 싶다가도, 

답장이 오면 고마움에 어쩔줄 몰라하고 캡쳐해서 고이 간직하곤 했다.

 

여튼 2020년 고생 많았다 모두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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